그(그녀)는 정말 초콜릿을 원했을까?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변하고 있다. 발렌타인데이의 대명사로 통하던 초콜릿. 최근엔 '애물단지'로 취급받기 쉬운 초콜릿 보다, 연인의 취향을 고려한 상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남성은 여성에 비해 실용적이고 오래 가는 선물을 원한다. '뱃살의 적'인 초콜릿 보다는 폼나는 IT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MP3'와 '디지털 카메라' 같은 최신 IT 제품이 1위에 올랐다. 반면, 받고 싶지 않은 발렌타인데이 선물로는